생각하지도 못한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맞벌이라 아이둘이 집에 있어야하는 한달이상의 시간이 생겼네요
방학과 느낌이 다르게 즐겁기 보다는 뭘해야하나,,,할때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된게 두 아이다 홈런을 하고 있어서에요
첫째는 초등내내 하다가 홈런중등으로 신청해서 지금
중1과정 하고 있고 
둘째는 3학년에 들어서서 얼마전 시작했어요

형아가 꾸준히 해오던걸 봐와서인지 둘째도 매일 할 공부를 잘 따라주고있어요
홈런의 좋은점은 매일 아이가 할 수 있는 양만큼 홈런 선생님과 조율하면서 
학습량을 정하고 흥미잃지않게 학습을 이어가 좋은 공부습관을 들여준다는 거에요
그리고 매주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학습에 대한 확인을 받을 수 있단거
또 하나 지금처럼 특별한 시기에는 선생님이  좀 더 타이트하게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었답니다

저희 둘째는 운동을 하는 케이스라
집에서 돌아오면 6시가 넘어서 하루가 내내 학교에서 공부하고 훈련하는 스케줄이라
공부를 학원이나 따로 붙잡고 하는게 몸도 마음도 힘들답니다
지금보다 고학년땐 더 그렇겠지요?^^
그래서 특히 코로나 시기가 아닌 평소에는 월수금토일 로 스케줄을 잡아서 했어요
이렇게 아이 상황에 맞게 할 수 있어서 정말 저에게는 고마운 홈런이랍니다

오늘도 오전 홈런 학습 알림을 기다리며 출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