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가 전라남도 나주에서 열린 ‘초등 특수교사 AI 기반 교수학습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해 특수학교의 리틀홈런 활용 사례 및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7개 특수교육연구회, 9개 특수학교, 초등 특수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적용을 대비하고 AI 기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아이스크림에듀의 공공제휴사업실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공지능(AI) 교육의 실현’의 일환으로 연수에 참여해 아이스크림 홈런의 공공사업 및 특수학교 사례를 공유하고 자사의 리틀홈런 콘텐츠를 특수학교 현장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리틀홈런 중에서는 2022년 개정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에 신설된 ‘일상생활 활동’에서 활용 가능한 스스로 척척, 튼튼체조, 학교생활길잡이와 첫한글놀이, 틴포고 등 다양한 콘텐츠가 특수교육 현장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연수에 참여한 정웅 함평 영화학교 교사는 “AIDT 프로토타입을 보더라도 공통교육과정 중심으로 되어 있어 특수학교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는데 고민이 많았다”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사업에서 겪은 어려운 점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 정 교사는 학급 현장에서 리틀홈런 활용 모습을 공유하며 “리틀홈런의 콘텐츠가 디지털 학습기 적응뿐 아니라 일상생활 활동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변수홍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 이사는 "특수 교육 현장에서도 디지털 학습 환경이 접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며 “자사의 콘텐츠가 특수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