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우리말 쓰기ㅣ세삼, 새삼

세삼과 새삼을 바로 알고 올바르게 사용해요!
작성자 
아이스크림에듀 뉴스룸
작성시간
2024-03-22

안녕하세요.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 아이스크림 홈런입니다.
오늘도 헷갈리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할게요~
대부분이 맞춤법을 잘 아는지 물어보면 다들 어렵다고 대답을 많이 하는데요.

아무래도 발음이 거의 비슷하게 되는 것들은 더욱 헷갈리고 어렵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세삼 새삼
이 단어들입니다.
새삼스럽다, 세삼스럽게 라는 표현으로 많이 쓰이는 이 단어는 쓸 때마다 세삼인지 새삼인지 늘 헷갈리게 합니다.

어떤 것이 맞는지 알아보기에 앞서서 여러분은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으로 보이시나요?
대부분이 두 단어를 모두 써보고 나서야 알거나 추정하게 될 거에요.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인지 헷갈리는 상태에서 추정으로 쓰게 되면 틀린 표현을 쓸 가능성도 높습니다.
오늘은 세삼/새삼 둘중에 어떤 표현이 맞는 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세삼과 새삼 두개의 단어가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뜻을 알면 헷갈리는 것이 조금은 덜 할 수 있어요.
 

[세삼]

인삼 중에서 너무 크기가 작아서 가치가 낮은 인삼을 세삼이라고 합니다.
세삼이란 단어에 뜻이 무엇인지 아는 분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요.
아마도 이 단어는 인삼에 대해 잘 아는 분들만 쓰는 단어거나 들어봤을 법한 단어입니다.


 

[새삼]

새삼이란 무언가가 새롭거나 갑작스럽게 느껴질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새삼은 3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지만 3가지 뜻 모두 새롭다 라는 동일한 뉘앙스를 가지고 있어서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면 두 단어를 정확하게 숙지하기 위해서 예문을 알아보겠습니다.
예문으로 익히면 조금 더 빠르게 이해되고 헷갈리지 않으실거에요.


[세삼 예문]
- 아무리 깊이 갈고 거름을 많이 주었지만 세삼만 자랐다.
- 인삼 밭을 비옥하게 했지만 결국 얻은 것은 세삼뿐이였다.
- 세삼은 팔아봤 자 큰 돈이 되지 않는다.


 

[새삼 예문]
- 나는 내 동생의 말솜씨에 새삼 놀랄 수밖에 없었다.
- 대학을 다니던 시절 추억이 오늘따라 새삼스럽다.
- 그녀는 새삼 거울 앞에 서 보니 자신의 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였다.
- 겨울만 되면 내리는 눈이 오늘따라 새삼스럽다.
- 이사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내고 있는 월세가 새삼스럽다.

- 그녀는 왜 지난 일을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꺼내는 걸까?
- 지난 번 내가 말했던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게 되어 당황스럽다.
- 모든 일에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새삼스럽지도 않았다.
- 나는 새삼스럽게 또 다시 그녀에게 질문을 하였다.
 

예문으로 보니 익숙하고 이미 잘 알고 있던 단어였죠?!
어쩌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새삼 세삼 두개의 단어를 어떻게 구분하고 사용하면 되는지 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세삼은 가치가 떨어지는 인삼을 말한다.
두번째, 무조건 새삼으로 쓴다.

오늘도 생활속에서 많이 사용하지만 헷갈리는 단어의 맞춤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 말은 이제 전세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우리가 더 잘 알고 쓰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다음에도 헷갈리는 맞춤법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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