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아이스크림홈런 입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1월 1일, 새해가 밝았음을 기념하는 날이면서 한국의 법정 공휴일 중 하나입니다.
새해 첫날에는 가족끼리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와 같이 새해 첫 날을 기념하는 인사말을 주고 받으며 가족들끼리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산뜻한 한 해를 기원하는 한국의 새해 첫 날을 맞이하는데 대표적으로 어떤 전통과 문화가 있는지 아이스크림 홈런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제야의 종
매년 12월 31일에서 이듬해 1월 1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종을 33번 타종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입니다. 제야(除夜)는 ‘섣달그믐날밤’이라는뜻으로, 제야의종은 ‘섣달그믐날밤에울리는종’입니다. 광복직후에는제야의종이한동안울리지않았는데, 광복이후끊겼던제야의종이다시울리기시작한것은한국전쟁으로소실된보신각을복원한 1953년연말이었습니다. 복원된것을계기로연말타종행사가재개되며매해 12월 31일에서이듬해 1월 1일로넘어가는자정에보신각종을치면서새해를맞이하는행사로자리잡게되었습니다.
2. 일출감상
매일 뜨는 해이지만 새해 첫날의 해라면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연인들이나가족들과함께새해첫날해돋이를보거나새해다짐을하러많은사람들이전망좋은일출명소를찾아나갑니다. 동서양을막론하고많은사람들이일출에열광하는이유는스스로떠오르는해를보며새로운각오를다짐하고, 일출이주는장엄함과에너지가아닐까싶습니다.
한국인들은 설을 맞이하기 위하여 설빔이라는 특별한 옷을 입습니다. 설빔을 마련하기 위하여 옷감을 짜고 바느질을 해서 섣달그믐께에 모든 준비를 끝냅니다. 새해 아침 설빔으로 갈아입고 아침 식사 후 어른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와 같이 존경과 건강을 기원하는 새해 인사말을 하며 절을 하는데, 이 풍습을 세배라고 합니다.
세배를 받은 어른들도 한해를 잘 보내라는 한마디씩 덕담을 합니다.
지금까지 홈런과 함께 한국에서 새해 첫 날을 맞이하는데 대표적으로 어떤 전통과 문화가 있는지 살펴보았는데요, 새로운 시작과 함께 새로운 각오를 할 수 있는 특별한 날, 새해에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하고, 행복과 성공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멋진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대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