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의미와 역사 | 홈런
아이스크림 홈런에서 어린이날의 탄생과 의미, 세계 어린이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성자
- 아이스크림에듀 뉴스룸
- 작성시간
- 2024-04-15
안녕하세요.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아이스크림 홈런입니다.
5월의 황금연휴 중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5월 5일 어린이날이 다가왔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어린이날에는 즐겁고 다양한 행사로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기쁜 추억들을 남기고 있는데요.
어린이날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떤 날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그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아이스크림 홈런에서는 어린이날의 의미와 역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1900년대 초만 하더라도 어린이날과 어린이라는 용어는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일제강점기시절 1919년 3월 1일 독립 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 어린이 인권 옹호 사상에 눈뜨며,
3.1운동 이후 제2세 국민에게 국권 회복의 기대를 걸어보고자 1921년 5월 1일 소파 방정환 선생이 앞장서서 이끌었던 천도교 소년회에서 시작합니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천도교 소년회에서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갑시다. 라는 표어 아래 처음으로 소년운동을 시작하였고
정확히 2주년이 되는 1923년 5월 1일 노동절에 맞추어 서울에서 조선 소년운동협회 주최로 첫 어린이날 기념식을 거행하면서 우리나라의 어린이날이 시작되었습니다.
1945년 광복 이후에는 5월 일로 정하여 행사를 이어왔으며, 1961년에 제정, 공포된 아동복지법에서는 어린이날을 5월 5일로 하였고,
1973년에는 기념일로 지정하였다가 1975년부터는 공휴일로 제정하였습니다.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는 아동복지법에서 지정한 어린이 주간입니다. 지난 2005년에 처음 제정되었으며 5월 5일에 국한되었던 어린이날에서 벗어나
어린이 주간을 정함으로써 어린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고 어린이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고자 지정된 것입니다.
1957년 선포했던 어린이 헌장은 한국 동화작가 협회의 마해송 외 6명이 작성하여 35회 어린이날에 발표했던 내용입니다.
인간으로서 존중해야 하며 참된 애정으로 교육해야 하고, 위험한 때 가장 먼저 구출해야 하는 대상이 어린이임을 명시하는 내용인데,
1988년도에 당시 시대상과 맞게 수정하였으며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갖는 민주 사회 시민인 어린이임을 더욱 강조했습니다.
이후 2015년도에는 어린이 놀이 헌장도 발표되었으며, 어린이에게 있는 놀 권리를 더욱 강조하며 가정 및 학교, 지역사회까지 이 부분을 고민하고
장려할 수 있게 발전시키기도 했습니다.
초기 어린이날을 탄생시켰던 이념과 유사하게끔 계속 발전해 온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 나이 범위
그런데 아동복지법 제3조 1항에는 만 18세 미만인 사람을 아동으로 규정해 만 17세까지는 어린이라고 말합니다.
국어사전에는 나이가 적은 아이로 초등학생까지의 아이를 가리킨다고도 정의하고 있어 정확한 기준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통념 적인 것은 중학생 이후부터 어린이라고 보다 아동이나 청소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발달 심리학에서 보여주는 정의가
조금 더 현실에 부합한 정의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도 어린이날을 기념합니다.
1925년 아동 복지를 위한 세계 회의에서 제정된 국제 어린이 날은 6월 1일입니다. 하지만 다 같은 것은 아닙니다.
특이하게 일본은 양력 5월 5일이 남자 어린이날, 3월 3일은 여자 어린이날로 구분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외에 터키, 인도 혹은 이슬람교를 믿는 국가들도 모두 어린이 날이 있습니다.
물론 따로 제정하지 않은 국가도 있으며, 영국이나 프랑스는 어린이날을 따로 지정할 필요 없이 항상 아동 인권에 대해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5월엔 가족 행사가 많아 어린이날 역시 그 중 하나라고만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어린이들이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일제의 모진 간섭을 이겨낸 이들을 떠올리며 우리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고 위하는 의미있는 날로 보내는 건 어떨까요?
이상 아이스크림 홈런에서 어린이날의 기원과 배경, 범위, 세계의 어린이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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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황금연휴 중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5월 5일 어린이날이 다가왔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어린이날에는 즐겁고 다양한 행사로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기쁜 추억들을 남기고 있는데요.
어린이날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떤 날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그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아이스크림 홈런에서는 어린이날의 의미와 역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날의 탄생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양양하기 위하여 지정한 날입니다.
즉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어린이를 위한 기념일입니다.사실 1900년대 초만 하더라도 어린이날과 어린이라는 용어는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일제강점기시절 1919년 3월 1일 독립 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 어린이 인권 옹호 사상에 눈뜨며,
3.1운동 이후 제2세 국민에게 국권 회복의 기대를 걸어보고자 1921년 5월 1일 소파 방정환 선생이 앞장서서 이끌었던 천도교 소년회에서 시작합니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천도교 소년회에서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갑시다. 라는 표어 아래 처음으로 소년운동을 시작하였고
정확히 2주년이 되는 1923년 5월 1일 노동절에 맞추어 서울에서 조선 소년운동협회 주최로 첫 어린이날 기념식을 거행하면서 우리나라의 어린이날이 시작되었습니다.
1945년 광복 이후에는 5월 일로 정하여 행사를 이어왔으며, 1961년에 제정, 공포된 아동복지법에서는 어린이날을 5월 5일로 하였고,
1973년에는 기념일로 지정하였다가 1975년부터는 공휴일로 제정하였습니다.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는 아동복지법에서 지정한 어린이 주간입니다. 지난 2005년에 처음 제정되었으며 5월 5일에 국한되었던 어린이날에서 벗어나
어린이 주간을 정함으로써 어린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고 어린이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고자 지정된 것입니다.
어린이 헌장
1957년 선포했던 어린이 헌장은 한국 동화작가 협회의 마해송 외 6명이 작성하여 35회 어린이날에 발표했던 내용입니다.
인간으로서 존중해야 하며 참된 애정으로 교육해야 하고, 위험한 때 가장 먼저 구출해야 하는 대상이 어린이임을 명시하는 내용인데,
1988년도에 당시 시대상과 맞게 수정하였으며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갖는 민주 사회 시민인 어린이임을 더욱 강조했습니다.
이후 2015년도에는 어린이 놀이 헌장도 발표되었으며, 어린이에게 있는 놀 권리를 더욱 강조하며 가정 및 학교, 지역사회까지 이 부분을 고민하고
장려할 수 있게 발전시키기도 했습니다.
초기 어린이날을 탄생시켰던 이념과 유사하게끔 계속 발전해 온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 나이 범위
정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동의 신체 및 심리를 연구하는 발달 심리학에서는 6~12, 혹은 13세까지 아동기라 일컫고 있습니다.
이를 생각해보면 보통 6세부터 13세까지 어린이로 규정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합니다.그런데 아동복지법 제3조 1항에는 만 18세 미만인 사람을 아동으로 규정해 만 17세까지는 어린이라고 말합니다.
국어사전에는 나이가 적은 아이로 초등학생까지의 아이를 가리킨다고도 정의하고 있어 정확한 기준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통념 적인 것은 중학생 이후부터 어린이라고 보다 아동이나 청소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발달 심리학에서 보여주는 정의가
조금 더 현실에 부합한 정의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의 어린이날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도 어린이날을 기념합니다.
1925년 아동 복지를 위한 세계 회의에서 제정된 국제 어린이 날은 6월 1일입니다. 하지만 다 같은 것은 아닙니다.
특이하게 일본은 양력 5월 5일이 남자 어린이날, 3월 3일은 여자 어린이날로 구분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외에 터키, 인도 혹은 이슬람교를 믿는 국가들도 모두 어린이 날이 있습니다.
물론 따로 제정하지 않은 국가도 있으며, 영국이나 프랑스는 어린이날을 따로 지정할 필요 없이 항상 아동 인권에 대해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5월엔 가족 행사가 많아 어린이날 역시 그 중 하나라고만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어린이들이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일제의 모진 간섭을 이겨낸 이들을 떠올리며 우리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고 위하는 의미있는 날로 보내는 건 어떨까요?
이상 아이스크림 홈런에서 어린이날의 기원과 배경, 범위, 세계의 어린이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등 공부는 역시 아이스크림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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