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좌우하는 학습 습관, 이렇게 잡아라

작성자 
아이스크림에듀 뉴스룸
작성시간
2019-01-22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지난 12월, 전국의 예비 초등학생을 둔 가정에 취학통지서가 배부되었다. 드디어 초등학생이라는 설렘도 잠시,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부모 품을 벗어나 본격적인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를 위해 초등학교 입학 전 어떤 것을 준비하면 좋을까?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에서 예비 초등 학부모들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 전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소개한다.


예비 초등 학부모들이 입학 전에 가장 부담을 느끼는 것은학습이다. 아무래도 성적에 신경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입학 아이들의 성적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학습 습관이다. 학습 습관이 바로 잡혀있지 않은 아이는 수업 시간에 적응하기 어려워하고, 이는 결국 성적 저하로 이어진다. 학습 습관을 바로잡은 후에는 아이가 학교에서 학습에 대한 흥미를 느낄 있도록 기초적인 학습을 진행하는 또한 중요하다. 초등학교 입학 가정에서 교육해야 하는 학습 습관과 내용을 정리했다. 

  한자리에 40 이상 앉아 있기 
초등학교에서는 40 수업, 10 쉬는 시간을 반복하게 되는데, 1학년 아이에게 40 동안 한자리에 앉아있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많은 아이들이 20분을 넘기지 못해 싫증을 내고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초등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책상 앞에 40 동안 앉아있는 연습부터 해야 한다. 가정에서 앉아있기 연습을 때는, 처음부터 40분을 채우려고 하는 것보다는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연필 잡는 익히기 
1학년 아이들 중에는 의외로 연필, 색연필, 등을 바르게 잡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아직 소근육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힘을 주기 편한 자세로 연필을 쥐다 보니, 잘못된 방법이 몸에 익게 것이다. 그러나 연필을 잘못된 방법으로 쥐고 사용할 경우, 손이 쉽게 피로해지고 자세도 점차 삐뚤어지기 때문에 잘못된 습관은 가능한 빨리 바로잡아 주는 것이 좋다. 부모가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함께 글쓰기 연습을 하면 잘못된 자세를 금방 바로잡을 있다. 아이가 아직 글쓰기를 어려워한다면, 긋기, 색칠하기 등의 활동으로도 교정이 가능하다

  자기 물건 스스로 챙기기 

학교에 입학한 뒤 학교생활 내내 반복하는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일과는 바로 ‘수업 준비물 챙기기’이다. 1학년은 아침에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오늘의 시간표에 해당하는 책과 공책, 학용품 등을 사물함에서 꺼내 수업을 준비하도록 교육받는다. 그러나 자신의 물건을 챙기는데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매번 수업이 시작된 뒤에야 허둥지둥 준비물을 가져오고, 집에서 가져와야 하는 준비물도 빼먹기 일쑤다. 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자기 물건을 스스로 챙기는 습관을 들이고, 입학한 뒤에는 잠자기 전에 책가방을 미리 챙겨두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다.


▶  읽기 능력은 여유 있게 준비 
학습 습관을 바로잡았다면, 이제 무엇을 가르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현재 초등학교에서는 입학 초기에 아이들이 한글을 전혀 모른다는 전제하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입학하기 전에 반드시 한글을 떼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읽기 능력은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므로 입학하기 전부터 여유를 가지고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 평소에 한글을 자주 보여줘 익숙하게 만들고, 독서 등 읽기 중심의 활동을 통해 아이가 입학 후 수월하게 한글 교육에 적응하도록 도와주도록 한다. 

▶  수에 대한 개념은 기본 
초등 1학년은 기본적으로 1에서 100까지 수를 셀 수 있어야 하고, 또 순서에 맞게 쓸 수 있어야 한다. 사탕, 과자 등 구체적인 물건을 이용해 수의 개념을 가르쳐주도록 한다. 수 가르기와 모으기 개념을 확실하게 다져주면 입학 후 연산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스크림 홈런’의 마스연산과 같은 연산력 집중훈련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으면 보다 재미있고 쉬운 학습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스토리텔링형 수학 도서가 많이 출시되고 있으므로 수학 동화를 통해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주는 것도 추천한다. 

▶  독서는 전 교과에 영향 
초등 1학년은 영어, 사회, 과학 대신 통합교과 수업을 받는다. 통합교과에 대한 입학 전 준비는 ‘독서’가 가장 효과적이다. 독서는 언어 및 사고 능력과 직결되고 전 교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언제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아이와 함께 통합교과에 수록된 책들을 읽어보며 미리 교과 내용을 숙지하고, 교과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워주는 것이 좋다. 책을 읽은 후에는 간단한 독후 활동을 통해 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최형순 소장은 “초등 1학년은 앞으로 배우게 될 학습의 기초를 닦는 시간이므로 높은 학업성취도를 기대하기보다는 공부하는 재미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쉽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한글과 수학의 재미를 배우고, 초등 학습을 익숙하게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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