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찾는 학습 서비스,
홈런 중등팀이 고민한 것들
◆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 홈런 학생 6,300명에게 ‘홈런 선생님’에 대한 생각 물어
◆ ‘다정한 선생님’ 인기 가장 높고, ‘콘 선물하겠다’는 말 가장 원해
◆ 학습기 내에서 물건 살 수 있는 콘, ‘나눔콘’ 통해 기부문화도 배울 수 있어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이사 최형순)가 스승의 날을 맞아, ‘아이스크림 홈런’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달 진행했던 설문조사와 깜짝 이벤트의 결과를 공개했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전용 태블릿을 활용한 스마트 홈러닝 프로그램으로, 매일 1천만 건가량의 학습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
설문조사는 홈런을 학습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을 돕는 홈런 교사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묻는 내용이었다. 우선 어떤 ‘홈런 선생님’이 좋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6,300명 중 2,577명(40.9%)이 ‘언제나 다정한 선생님’을 꼽았다. 실수하거나 틀려도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고 따뜻하게 학습 상담을 진행해 주는 ‘홈런 선생님’을 학생들은 잘 따르고 있었던 것이다. 각각 세 번째, 네 번째로 많이 나온 답변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선생님’(17.0%)과 ‘칭찬을 아끼지 않고 해주시는 선생님’(12.8%)도 큰 틀에서 같은 맥락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홈런 학생들이 학습기 이벤트 게시판에 ‘홈런 선생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작성하는 깜짝 이벤트 “지금까지 이런 선생님은 없었다!” 결과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답변 중 대부분이 자신을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해 주는 선생님에게 감사하는 내용들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한 학생은 타사와 비교하며 “예전 A사에서 공부할 때는 화상수업 하는 수요일이 가까워지면 기분이 안 좋아졌지만, 홈런과 지금 선생님을 만나고 나서는 수요일이 좋게 느껴진다”고 똑 부러진 답을 내놓기도 했다.
같은 질문에서 ‘나의 꿈과 진로에 대해 같이 고민해 주고 정보를 알려 주시는 선생님’(18.4%)이라는 답변이 두 번째로 많이 나와 ‘진로를 위한 조력자’로서의 ‘홈런 선생님’을 선호하는 학생도 적지 않음을 보여 주었다.
그렇다면 홈런 학생들은 ‘홈런 선생님’들에게 어떤 말을 듣기를 원할까.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고 독려받기를 바라는 가운데, “선생님이 콘을 선물할게요~”(44.1%)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노력에 대한 즉각적이고도 실질적인 보상을 바라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콘’이란 ‘아이스크림 홈런’을 이용하는 회원이 출석과 학습,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받는 학습포인트로서, 학습기 내 가상 쇼핑몰인 ‘콘가게’에서 원하는 물건으로 바꿀 수도 있는 일종의 화폐다. 또한 ‘나눔콘’이란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도 있어 자연스럽게 나누는 삶의 가치를 배울 수도 있다.
한편, 아이스크림에듀는 매년 홈런 회원들이 기부한 ‘나눔콘’을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하고 있으며, 2018년 지난해 모은 1억 원 중 일부를 최근 ‘제14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 후원에 활용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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