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바이오 모두 관심이 많다면?
작성자
전지연 기자
작성시간
2020-05-15
조회수
18

출처: 건국대 홈페이지


건국대가 다음 학기부터 인공지능(AI) 대학원을 개설한다. AI 분야와 다른 산업과 연계한 융합형 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해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해 운영한다.


건국대 AI 대학원의 목표는 융합형 인재 육성이다. 건국대는 제조업 등 전통산업에서부터 인터넷 서비스, 바이오 등 다른 산업 분야와 인공지능을 융합한다. ‘AI+X’ 핵심 역할을 할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됐다.


AI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AI와 응용 분야 간의 간극을 메우고 솔루션 역할을 해줄 융합형 인재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다양한 인재 배출을 위해 촘촘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레벨A에서는 인공지능 핵심이론 필수 교과목으로 기계학습, 딥러닝, 클라우드기반의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등의 교과목을 운영한다.


레벨B인 준비레벨은 인공지능 세부 응용 필수 교과목으로 자연어처리, 컴퓨터비전, 심층신경망 과목들을 개설한다. 레벨C인 협업레벨에서는 타전공과 연계한 AI+X 융합 교과목으로 AI+자율주행, AI+바이오인포메틱스, AI+수의학 과목 등이 개설된다.


건국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는 AI+X를 지향하는 융합형 인재 배출을 위해 구체적인 ‘ABCD 인재상을 설정했다. 4단계(열정레벨, 준비레벨, 협업레벨, 실무레벨)로 구성된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AI분야 ‘ABCD 인재Aggressive Researcher(기초가 튼튼하고 열정적인 미래인재), Be-ready Researcher(다양한 분야에 준비된 전문인재), Collaborative Researcher(협력 능력을 갖춘 융합인재), Designed Researcher(프로젝트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인재)의 약자다.


건국대는 본교 AI대학원을 나오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졸업생은 국내외 기업과 연구소, 전기전자, 보건,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계와 AI 교육기관 등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두현 건국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교수는 융합형 AI커리큘럼 운영을 위해 기계학습, 패턴인식, 영상처리, 자연어처리, 빅데이터, 바이오인포메틱스 분야의 수준 높은 교수들로 교수진을 구성했다“AI+X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공학, 의학, 수의학, 생명공학, 경영학, 예술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교내외 전문가들로 겸임교수진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누구에게 좋을까

전문적으로 AI만을 배우기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응용해 활용하고자 하는 이에게 추천한다. 수의학, 생명공학 분야가 유명한 건국대는 특히 바이오 분야와 AI 간 융합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AI+바이오인포메틱스, AI+수의학 과목 등이 개설된 만큼 다른 학교에 비해 심도 깊은 바이오 분야 AI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지연 기자 | now21@etnews.com

전자신문에서 교육 기사를 쓴다. 요즘 핫한 AI 전공 소식을 힙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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