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최첨단 IT 관련 학과 대거 신설
작성자
전지연 기자
작성시간
2020-06-24
작성시간
업데이트 : 2020-06-24
조회수
29

출처: 고려대 홈페이지


고려대가 내년 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IT 관련 학과를 신설한다.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빠르게 대응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고려대는 내년 ‘데이터과학과’, ‘스마트보안학부’, ‘융합에너지공학과’ 등 첨단 분야 학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신설 학과로 급변하는 환경에 맞는 미래 선도형 인재를 양성한다. 첨단 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부 과정에서부터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꾸준히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신설 학과는 각각 정원 30명을 선발한다.

 

데이터학과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학과다. 데이터과학 응용 능력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기술을 창출하는 융복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실무적인 융합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고려대 관계자는 “IT 산업 전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진 특화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설명했다.

 

생명공학, 의학, 미디어,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 기반 융합을 시도한다. 학생이 전통적인 학문적 사고 과정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융합 교육을 추진한다.

 

스마트보안학부는 보안·정보기술, 융합 지식을 기반으로 스마트 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산·학·연 리더를 키운다. 스마트 융합기술의 기획·설계부터 보안이 내재화돼야 한다는 요구에 맞춰 전문가를 배출할 방침이다.

 

융합에너지공학과는 나노기술(NT),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을 융합해 미래 에너지기술(ET)을 개척하고 사람 중심의 디자인과 정책 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에너지 리더를 기른다. 신산업과 인류 복지에 필수적인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위해 차별화된 융복합 해법을 제시하는 인재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사람과 사회의 요구가 중심이 되는 문제해결형 교육, 소재부터 시스템 및 정책까지 이해할 수 있는 초융합적 공학교육을 추진한다.

 

학생들은 토론식 문제해결형 학습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과 사람 중심의 공학디자인 △광전기 에너지기술(저전력 미래정보소자/광촉매/광검출·센서/태양전지) △바이오 에너지기술(인공광합성/바이오닉스/바이오연료) 분야를 습득해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교육하고, 해외경진대회 참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계 학점인정 인턴과정도 제공한다.

 

고려대 관계자는 “지금 우리가 당면한 위기는 커다란 변화의 시작이기도 하다. 이 변화에 대비하려면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미래를 고민하고 자신만의 경쟁력을 쌓아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학문을 접하며 성장한 학생들이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형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연 기자 | now21@etnews.com

전자신문에서 교육 기사를 쓴다. 요즘 핫한 AI 전공 소식을 힙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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