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록 쓰는 방법 | 홈런 초등

​독서는 아이의 언어 발달과 상상력, 창의력을 키워줍니다. 또한 택 속 이야기와 캐릭터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면서 자아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의 독서는 학업 성취도를 높여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돗거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결험을 바탕으로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을 이해하고, 새로운 지식을 더 잘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또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아이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는 독서라는 활동을 권장하고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기록하는 수단인
독서기록장을 작성하는 이유와 독서 기록장 쓰기에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독서 기록장을 써야 하는 이유

1. 책의 내용을 기억 및 감동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을 읽은 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책의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은 후 생각이 나 느낌을 간단하게라도 남길 경우 읽었던 책의 내용을 보다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책을 읽었다면 간단하게나마 책을 읽은 후 생각이 나 느낌을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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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독서감상문을 쓰려면 생각을 해야겠죠? 독서감상문은 아이 생각을 보다 넓고 깊이 있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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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각과 느낌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독서록에 생각이 나 느낌을 적으려면, 어떻게 적어야 할지 생각을 다시 한번 할 수밖에 없는데요. 즉, 독서록을 꾸준히 작성하게 될 경우 내 생각과 느낌을 정리하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연습을 꾸준히 할 경우, 글짓기 힘까지 자연스럽게 키워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독서감상문은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과 정리하는 힘을 키울 수 있지만 독서감상문 작성 시 좋은 점이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억지로 쓰도록 하는 것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때문에 아이의 수준에 맞게 적당한 독서감상문 작성 방법을 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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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장을 작성하는 방법 및 노하우

1. 독서기록장 제목

- 책 이름을 활용해 제목을 적어보도록 합니다.
   ex. 42가지 마음의 색깔을 읽고...
​- 나만의 제목을 생각해 적어보도록 합니다.
   ex. 다양한 감정의 색, '42가지 마음의 색깔'을 읽고...

2. 독서기록장 내용

- 독서감상문의 내용은 이렇게 써야 한다는 규칙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나 느낌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러나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렇게 쓸 수도 있구나...라고 참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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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글
- 책을 읽게 된 동기를 적습니다.
  ex. 책꽂이를 보다가 우연히 눈에 띈 책이 바로 '42가지 마음의 색깔'이었다.
- 자신의 경험을 활용해 적습니다.
  ex. 엄마가 나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42가지 마음의 색깔'을 추천해주셔서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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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문 글
- 감동받은 부분을 적습니다.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글귀를 적어도 좋아요.
- 책의 지은이나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위인전을 읽었다면 해당 위인이 어떤 일을 한 사람인지 적습니다.
- 주인공과 나를 비교해서 적습니다. 주인공과 나를 비교해서 내가 부끄러웠던 점 혹은 고쳤으면 하는 점 등에 대해 적습니다.
- 옳고 그름을 분명히 해 적습니다.
   ex. 거북이가 최선을 다해 달리기 시합을 한 행동은 본받고 싶다. 그러나 거북이가 중간에 자고 있던 토끼를 깨워 정정당당하게 시합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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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끝맺음 글
- 생각이나 느낌을 정리해 적습니다.
- 장래희망이나 다짐 등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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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책을 읽은 후 생각이 나 느낌을 머리글, 본문 글, 끝맺음 글의 순서로 정리해 말할 수 있도록 조금씩 노력해보고,
같은 책을 읽은 후 아이가 생각한 내용, 제가 생각한 내용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독서록에 적어야 할 내용을 아이가 요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다 보면
독서록을 매일 쓰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어가수 있습니다.

초등학교마다 다를 수 있지만, 학교 숙제로 독서기록장을 꼭 써야 하는 학급이 있습니다.
저학년의 경우 1~2줄만 적는 방식부터 고학년으로 갈 수록 장문으로 기록해야 합니다.
머리글, 본문 글, 끝맺음 글의 순서로 독서록을 작성할 필요는 없지만 위의 방식을 토대로 나만의 작성 방법을 고쳐나간다면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독서의 능률이 개선될 수 있는 좋은 독서 기록장을 쓸 수 있게 됩니다.

아이스크림 홈런의 홈런북카페에서는 맞춤형 북 큐레이션 서비스부터 독서 기록장을 스스로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여와 보상해주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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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독서기록장을 써야 하는 이유와 작성하는 방법 및 노하우를 나눠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아이가 독서 또는 독서 기록 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럼, 다음시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