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추천 도서 | 홈런중등

중등 1학년 추천 도서

초등학생 때 독서를 꽤 하던 친구들도 중학생이 되면 학교/학원 등 공부에 치여 독서 활동을 멀리하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어서도 독서는 게을리할 수는 없습니다. 독서는 중학생들에게 문해력, 사고력을 길러주며,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수단이니까요.
오늘 아이스크림 홈런에서는 중등 1학년 추천 도서를 소개하겠습니다. 
홈런이 추천하는 책을 읽고, 우리 머릿속에 지식을 가득가득 쌓아보자고요.  

 

중등 1학년 추천 도서<1>

나는 왜 자꾸 짜증이 날까? : 중학생을 위한 스트레스 처방전 

청소년 중에서도 사춘기의 극 정점에 닿아있는 중학생들은 스트레스에 더욱 취약하다고 합니다. 
중학생이 되면 초등학생에 비해 공부할 양은 많아지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져야 하는 일들도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런 중학생들에게 꿈을 찾고, 도전을 게을리하지 말라는 말이 귀에 들어갈까요?
이 책은 중학생들에게 자신을 괴롭히는 스트레스의 정체가 무엇인지,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스트레스 상황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
중학생들이 스트레스에 휘둘리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돕는 처방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책을 통해 중학생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줄어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중등 1학년 추천 도서<2>

푸른 숨 : 오미경 장편소설

이 소설은 제주도 구좌읍 하도리를 배경으로 한 어린 해녀 영등과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제주 바다에서 해녀의 꿈을 안고 물질로 삶을 이끌어 가던 열네 살의 소녀가 글자를 깨쳐야만 했던 이야기, 독립과 권리에 대해 소신을 갖게 된 이야기를 구수하고 정겨운 제주 방언과 함께 풀어냈습니다.
일제강점기라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제주도라는 특수한 환경을 살아가는 해녀들의 삶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청소년들에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중등 1학년 추천 도서<3>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 : 진로와 자기 탐색

청소년들은 ‘너는 좋아하는 게 뭐니?’ 혹은 ‘장래희망이 뭐니’라는 질문을 흔히 받습니다.
그런데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청소년들이 몇이나 될까요?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몰라서 대답을 쉽게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더 많을텐데요.  
이 책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발견하는 것부터,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까지 확장시켜 줍니다. 
자기 발견 테스트를 통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할 때 즐거운지 알아볼 수 있어요. 
이 책을 아직 자기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합니다. 
 

중등 1학년 추천 도서<4>

살아남는다는 것!

이 책의 주인공 열다섯 살 기젤라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할머니, 만삭인 엄마, 그리고 세 명의 남동생과 기차를 타고 외갓집이 있는 드레스덴으로 피난을 떠납니다. 
그런데 피나는 떠나는 중에 엄마, 할머니와 헤어지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요.
기젤라는 세 명의 남동생과 일곱 살 고아 소녀 로테까지 데리고 지하 방공호 화장실로 피했다가 건물의 붕괴로 매몰됩니다.
매몰된 환경에서 어둠과 목마름, 배고픔, 그리고 자신들이 발견되지 못하는 공포를 느끼게 되고요.
기젤라는 극도의 공포 속에서도 부족한 음식과 물을 합리적으로 나누어 먹고 지상으로 구조 신호를 보내기 위해 온 힘을 쏟으며, 동생들을 다독이고 보살피는 데에 최선을 다합니다. 
이 책은 전쟁이 평화로운 마을을 파괴하고 평범한 가정을 해체하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더불어 전쟁 중에 가장 큰 고통을 받는 약자인 어린 친구들의 전쟁의 극한 상황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의지와 용기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중등 1학년 추천 도서<5>

어, 지금 땅 움직였지? : 과학영재고 선생님의 지진 이야기

이 책은 과학영재고 교사인 저자가 지진을 수업한 경험을 담은 지진 안내서입니다.
“만약 지금, 이 순간 지진이 발생했다는 긴급재난문자를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밖으로 달려 나가야죠.”와 같은 식으로
실제로 청소년들과 수업하듯이 대화체의 문장으로 지진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습니다.
책에서는 지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막연한 공포를 극복하고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모두 알고 있겠지만,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는 아니라고 하죠. 이웃 나라 일본처럼, 또는 몇 해 전 포항 지진처럼, 지진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재해입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진에 대한 지진파와 판 이동 등 과학적 지식을 쌓고, 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아이스크림 홈런에서는 중등 1학년 추천 도서를 안내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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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사서 추천 도서를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