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우리말 쓰기ㅣ건네다, 건내다

건네다와 건내다를 바로 알고 써요.
작성자 
아이스크림에듀 뉴스룸
작성시간
2024-02-06
안녕하세요.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 아이스크림 홈런입니다.
올바른 맞춤법 얼마나 알고 계신 가요?
분명 배웠던 단어들인데 말로 할 때는 몰랐지만 막상 글로 쓰려고 하면 헷갈려오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건네다 건내다 둘 중에 단어가 맞는지 알아보고 쉽고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알려드리겠습니다.



건네다 건내다 두 단어는 발음이 너무 비슷해서 더욱 헷갈리는 단어 중에 하나입니다.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진 분들도 이런 표현들을 종종 헷갈려 하거나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예요. 둘 중에 맞는 표현을 찾자면 건네다가 맞는 단어로 물건이나 돈 따위를 남에게 옮긴다, 남에게 말을 붙이다 로 쓰입니다.
상대방 또는 장소로 물건을 주거나 넘긴다는 의미로 사용된다는 것인데요. 그 외에도 말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말을 붙일 때 쓰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건너다의 사동사로 무엇을 사이에 둔 채로 한 편에서 맞은편으로 가기 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사용하기도 해요 그러면 단어 뜻을 먼저 알아보고 예문으로 정확하게 이해해 보겠습니다.

 

[건네다]

1. 돈이나 물건 따위를 남에게 옮기다
2. 남에게 말을 붙이다
3. 무엇을 사이에 두고
한편에서 맞은편으로 가게 하다.
건너다의 사동사의 뜻.

 

*건네다의 예문


1. 그는 예쁜 여자만 보이면 수작을 건네다 걸렸다.
2. 내 친구는 옆자리 사람에게 몇 마디 이야기를 건네다가 앞자리의 나와 눈이 마주쳤다.
3. 아빠는 농담조로 말을 건네다가 엄마한테 혼이 났다.
4. 미국에 사는 이모에게 메시지를 건넸다.
5. 이번 대회 패자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6. 소개팅에 나온 그가 첫마디를 건넸다.
7. 회사 고위 간부가 뒷돈을 건네다 걸렸다.


건내다라는 단어는 죽은 표현으로 없는 말이라고 보시면 되고 건네다를 잘못 적었을 때 나오는 단어입니다.

건네다 라는 단어는 아주 오래전에 사용이 되어 지금까지 쓰이는 단어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요.
15세기 초반에 걷내다 에서 시작되어 건내다 > 걷네다
형태가 바뀌어져 오면서 현재는 건네다만 표준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잘 이해하고 기억하고 있다면 헷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면 더 좋은 우리말,
헷갈리지 말고 사용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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