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우리말 쓰기ㅣ식겁하다, 식껍하다

식겁하다, 식껍하다 둘 중에 어떤 단어가 맞는지 알아보고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예문을 통해 알아봅시다.
작성자 
아이스크림에듀 뉴스룸
작성시간
2024-05-17
안녕하세요.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 아이스크림 홈런입니다.
올바른 맞춤법 얼마나 알고 계신 가요?
분명 배웠던 단어들인데 말로 할 때는 몰랐지만 막상 글로 쓰려고 하면 헷갈려오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식겁하다’,’시껍하다’ 둘 중에 어떤 단어가 맞는지 알아보고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예문을 통해 알아봅시다.




식겁하다, 식껍하다' 중 올바른 맞춤법은 식겁하다 입니다.

 

[식겁하다 뜻]

귀신을 본 출 알고 식겁했다.

'식겁하다'는 ' 뜻밖에 놀라 겁을 먹다'는 뜻이 에요.
경상도에서 자주 쓰는 말이라 표준어인 해설 줄 모르는 경우가 많고, 경상도 사투리의 강한 억양 때문에 '시껍하다'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식겁하다'가 국어사전에 올라 있는 표준어예요.
먹을 식(食)+겁낼 겁(怯)+하다 로 이뤄져 있음을 기억하면 헷갈리지 않을 거예요.


유의어 : 겁먹다, 기겁하다, 질겁하다

 

[식겁하다 예문]

  1. 얼마나 식겁 했는지 몰라. 
  2. 그 광경을 보고 식겁 할 수박에 없었다. 
  3. 아들이 다쳤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식겁했는지 모른다.
  4. 나는 어제 아기 우는 소리가 나서 식겁했는데 알고 보니 고양이 울음소리였다.
  5. 나는 차도에 갑자기 뛰어든 아이 때문에 식겁 했다.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면 더 좋은 우리말,
헷갈리지 말고 사용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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