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의 체계와 특성 (2)ㅣ중학 국어ㅣ홈런 중등
자음의 개념과 종류, 분류기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작성자
- 아이스크림에듀 뉴스룸
- 작성시간
-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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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시간에는 국어의 음운 중에서도 자음에 대해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공부한 자음 체계 1에 대해 복습하고 싶다면?
자음은 어떤 방법으로 공기의 흐름이 방해를 받는지, 즉 소리 내는 방법을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어요.
자음은 소리 내는 방법을 기준으로 파열음, 마찰음, 파찰음, 비음, 유음으로 나뉩니다.
1) 파열음
파열음은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한 번에 터뜨리며 내는 소리를 말해요.
공기가 가득 차 있는 풍선이 터질 때, 공기가 갑자기 나가는 것과 비슷하지요.
자음 중 파열음에는 ‘ㄱ, ㄲ, ㅋ, ㄷ, ㄸ, ㅌ, ㅂ, ㅃ, ㅍ’이 있어요.
2) 마찰음
마찰음은 공기가 흐르는 통로를 좁혀서 공기를 통과시킬 때 생기는 마찰로 인해 나는 소리를 말해요.
입구가 열렸거나 작은 구멍이 나서 바람이 빠지는 풍선에서 공기가 천천히 빠져나가는 것과 비슷해요.
자음 중 마찰음에는 ‘ㅅ, ㅆ, ㅎ’이 있어요.
3) 파찰음
파찰음은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막았던 자리를 조금 열고 그 좁은 틈 사이로 공기를 내보낼 때에 생기는 순간적인 마찰에 의해 나는 소리를 말합니다.
자음 중 파찰음에는 ‘ㅈ, ㅉ, ㅊ’이 있어요.
4) 비음
비음은 입안의 통로를 막고 코로 공기를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를 말해요.
자음 중 비음에는 ‘ㄴ, ㅁ, ㅇ’이 있어요.
5) 유음
유음은 혀끝을 잇몸에 가볍게 대었다가 떼거나, 잇몸에 댄 채 공기를 혀의 양옆으로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를 말해요.
자음 중 유음에는 ‘ㄹ’이 있습니다.
이렇게 소리 내는 방법을 기준으로 살펴본 자음은 입안이나 코안의 울림 여부에 따라 안울림소리와 울림소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안울림소리
2) 울림소리
즉 발음할 때 입안이나 코안이 울리지 않는 자음인 파열음, 마찰음, 파찰음은 소리의 세기에 따라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지요.
자음은 소리의 세기를 기준으로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로 나뉩니다.
1) 예사소리
예사소리는 성대를 편안히 둔 상태에서 발음되는 소리로, 비교적 힘이 조금 들어가서 숨이 약하게 터져 나오는 소리를 말해요.
예사소리에는 ‘ㄱ, ㄷ, ㅂ, ㅅ, ㅈ’이 있어요.
된소리와 거센소리에 비해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의 소리지요.
2) 된소리
된소리는 성대 주위의 근육을 긴장시켜 내는 소리 중에 숨이 거세게 나오지 않는 소리를 말해요.
된소리에는 ‘ㄲ, ㄸ, ㅃ, ㅆ, ㅉ’이 있어요.
예사소리에 비해 강하고 단단한 느낌을 주는 소리지요.
3) 거센소리
거센소리는 성대 주위의 근육을 긴장시켜 내는 소리 중에 숨이 거세게 나오는 소리를 말해요.
거센소리에는 ‘ㅋ, ㅌ, ㅍ, ㅊ’이 있어요.
예사소리에 비해 크고 거친 느낌을 주는 소리입니다.
1) 소리의 길이가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역할을 한다.
(예) 밤(夜)[밤], 밤(栗)[밤ː]
2)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를 서로 다른 소리로 명확하게 구분한다.
(예) 달-딸-탈
3) 비슷한 성질을 가진 모음끼리 어울리는 경향이 있다.
양성 모음인 ‘ㅏ, ㅗ’는 양성 모음끼리, 음성 모음인 ‘ㅓ, ㅜ’는 음성 모음끼리 어울림.
(예) 촐랑촐랑, 출렁출렁, 팔짝팔짝, 펄쩍펄쩍
(*시간이 지날수록 비슷한 성질을 가진 모음끼리 어울리는 경향은 줄어들고 있어요!)
4) 영어는 [r]과 [l]의 구분이 있지만, 우리말은 두 개 모두 [ㄹ]로 인식한다.
(예) 라디오(radio), 리터(liter), 임실(Imsil)
지금까지 음운의 체계와 특성 중에서도 자음의 개념과 분류 기준 2, 3(소리 내는 방법, 소리의 세기에 따른 분류)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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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시간에는 국어의 음운 중에서도 자음에 대해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공부한 자음 체계 1에 대해 복습하고 싶다면?
자음의 분류 기준 2 (소리 내는 방법)
자음은 어떤 방법으로 공기의 흐름이 방해를 받는지, 즉 소리 내는 방법을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어요.
자음은 소리 내는 방법을 기준으로 파열음, 마찰음, 파찰음, 비음, 유음으로 나뉩니다.
1) 파열음
파열음은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한 번에 터뜨리며 내는 소리를 말해요.
공기가 가득 차 있는 풍선이 터질 때, 공기가 갑자기 나가는 것과 비슷하지요.
자음 중 파열음에는 ‘ㄱ, ㄲ, ㅋ, ㄷ, ㄸ, ㅌ, ㅂ, ㅃ, ㅍ’이 있어요.
2) 마찰음
마찰음은 공기가 흐르는 통로를 좁혀서 공기를 통과시킬 때 생기는 마찰로 인해 나는 소리를 말해요.
입구가 열렸거나 작은 구멍이 나서 바람이 빠지는 풍선에서 공기가 천천히 빠져나가는 것과 비슷해요.
자음 중 마찰음에는 ‘ㅅ, ㅆ, ㅎ’이 있어요.
3) 파찰음
파찰음은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막았던 자리를 조금 열고 그 좁은 틈 사이로 공기를 내보낼 때에 생기는 순간적인 마찰에 의해 나는 소리를 말합니다.
자음 중 파찰음에는 ‘ㅈ, ㅉ, ㅊ’이 있어요.
4) 비음
비음은 입안의 통로를 막고 코로 공기를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를 말해요.
자음 중 비음에는 ‘ㄴ, ㅁ, ㅇ’이 있어요.
5) 유음
유음은 혀끝을 잇몸에 가볍게 대었다가 떼거나, 잇몸에 댄 채 공기를 혀의 양옆으로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를 말해요.
자음 중 유음에는 ‘ㄹ’이 있습니다.
이렇게 소리 내는 방법을 기준으로 살펴본 자음은 입안이나 코안의 울림 여부에 따라 안울림소리와 울림소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안울림소리
2) 울림소리
자음의 분류 기준 3 (소리의 세기)
자음은 소리의 세기를 기준으로도 분류할 수 있어요.즉 발음할 때 입안이나 코안이 울리지 않는 자음인 파열음, 마찰음, 파찰음은 소리의 세기에 따라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지요.
자음은 소리의 세기를 기준으로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로 나뉩니다.
1) 예사소리
예사소리는 성대를 편안히 둔 상태에서 발음되는 소리로, 비교적 힘이 조금 들어가서 숨이 약하게 터져 나오는 소리를 말해요.
예사소리에는 ‘ㄱ, ㄷ, ㅂ, ㅅ, ㅈ’이 있어요.
된소리와 거센소리에 비해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의 소리지요.
2) 된소리
된소리는 성대 주위의 근육을 긴장시켜 내는 소리 중에 숨이 거세게 나오지 않는 소리를 말해요.
된소리에는 ‘ㄲ, ㄸ, ㅃ, ㅆ, ㅉ’이 있어요.
예사소리에 비해 강하고 단단한 느낌을 주는 소리지요.
3) 거센소리
거센소리는 성대 주위의 근육을 긴장시켜 내는 소리 중에 숨이 거세게 나오는 소리를 말해요.
거센소리에는 ‘ㅋ, ㅌ, ㅍ, ㅊ’이 있어요.
예사소리에 비해 크고 거친 느낌을 주는 소리입니다.
Tip! 우리말 음운 체계의 특성
1) 소리의 길이가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역할을 한다. (예) 밤(夜)[밤], 밤(栗)[밤ː]
2)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를 서로 다른 소리로 명확하게 구분한다.
(예) 달-딸-탈
3) 비슷한 성질을 가진 모음끼리 어울리는 경향이 있다.
양성 모음인 ‘ㅏ, ㅗ’는 양성 모음끼리, 음성 모음인 ‘ㅓ, ㅜ’는 음성 모음끼리 어울림.
(예) 촐랑촐랑, 출렁출렁, 팔짝팔짝, 펄쩍펄쩍
(*시간이 지날수록 비슷한 성질을 가진 모음끼리 어울리는 경향은 줄어들고 있어요!)
4) 영어는 [r]과 [l]의 구분이 있지만, 우리말은 두 개 모두 [ㄹ]로 인식한다.
(예) 라디오(radio), 리터(liter), 임실(Imsil)
지금까지 음운의 체계와 특성 중에서도 자음의 개념과 분류 기준 2, 3(소리 내는 방법, 소리의 세기에 따른 분류)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자음 체계에 대해 더 자세히 공부하고 싶다면 중등 인강 홈런과 함께 공부하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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