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교육 3단계 | 홈런
책 일기 싫어하는 아이, 스스로 책 읽는 아이로 만드는 독서 교육 3단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성시간
- 2023-10-24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책 읽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 책 읽게 만드는 우리 아이 맞춤, 양보다 질을 높이는 독서 교육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 독서교육법 1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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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교육법 3단계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세계문학 전집을 구매해서 책장을 채워 두고도 서울대 추천 도서 100권 전집의 구매를 고민하고,
어른도 읽기 힘든 어려운 책을 읽게 하는 학원에 보내면서 아이의 독서력이 향상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좋은 책을 읽히는 게 좋은 독서 교육은 아닙니다.
세상에 좋은 책은 많지만 그걸 다 볼 수도 없고, 좋은 책을 다 본다고 해도 우리 아이가 엘리트가 바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어려운 책 읽게 해주는 독서학원을 보내면 아이들이 글자를 읽기는 하지만 영혼이 없이 수업에 참석하기 때문에 전혀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문자 혐오에 빠지곤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은 얼마나 독서를 하시나요?
이제 좀 솔직하게 얘기해 볼까요? 지난 한 달 동안 몇 권의 책을 읽으셨나요?
책 선정에 있어 모두가 추천하는 도서는 일단 뒤로 미뤄주세요.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읽고 충분히 소화하는 경험을 쌓는 게 필요합니다.
권장도서보다는 아이가 읽기 쉬운 얇은 책 읽기부터 시작하세요.
일단 글과 친근 해져야 두꺼운 책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주제를 한정 짓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대를 보내고 싶은 마음에 관련 서적만 읽히는 것보다 인문, 사회, 예술 등 다양한 책을 보게 하는 거죠.
그런데 아이가 한 주제에 꽂혀서 그와 관련된 책만 열심히 본다? 만화책만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편독으로 글 읽기의 친숙도가 높아진 아이는 나중에 주제를 바꿔서 읽는 것도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편독이란 한쪽으로 치우쳐 책을 읽는 것입니다.)
단, 한두 달에 한 번씩은 다른 분야 책을 한 권씩 선정해 주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책 선정 기준을 잡으신다면 아이가 책과 친숙해질 수 있습니다.
책과 친해지는 게 독서교육의 1차 목표이자 마지막 목표임을 기억하세요.
어떤 책을 보게 할지 고민이 된다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있는 얇은 문고판 책을 편하게 보게 하세요. 모든 책을 끝까지 보지 않아도 혼내지 마시고요.
자신의 기호가 확정되어 있지 않은 아이는 끝까지 읽지 않더라도 다양한 책을 접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 보기를 하나의 놀이로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문고판 책을 편하게 읽다가 해당 주제를 더 깊게 읽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그때 두꺼운 책으로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책을 친숙하게 만들어 준다가 포인트입니다.
독서를 놀이로 만들어주는 얇은 책으로 독서 교육 시작하세요.
해당 방식은 특목·자사고에 있는 고등학생들에게도 상당히 유효했습니다.
매일, 특정 시간대, 짧게만 기억하세요. 좋은 것들은 꾸준히 지속할 때 큰 힘을 발휘하며, 꾸준히 지속하기 위해서는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독서는 아침 먹기 전에 10분, 귀가 후에 10분, 자기 전에 10분!
쉬워야 실천하고 실천이 쌓이면 습관이 됩니다.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하시면 더 좋습니다!
최소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아이와 함께 10분 독서를 해보세요.
많이 읽었느냐 적게 읽었느냐 중요하지 않아요.
매일 아침 습관이 되도록 만들어주세요.
10분이 모여서 하루에 30분이 되고, 더 나아가 습관이 되면 스스로 책을 읽는 아이가 됩니다.
아이와 서점에 가서 아이 마음대로 한 권 고르게 하고 부모님도 한 권 추천해주세요.
저는 어머님의 권유로 과학 잡지(뉴턴과 과학동아)를 매달 출간일에 사봤습니다.
자신의 관심사 또는 부모 추천 관심사 관련 잡지와 친해지면 다른 영역의 잡지도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 경우에는 과학잡지에서 그 흥미가 독서 평설과 리더스다이제스트라는 잡지로 확장되었습니다.
영화나 음악처럼 문화와 취미 관련 잡지들도 통찰력 깊은 분석이나 세계관을 확장해 주는 좋은 글들이 많습니다.
잡지는 그림도 많아 흥미를 유발하기 좋고, 글의 길이가 길지 않아 쓱쓱 읽어 내려갈 수 있습니다.
기억하셔야 할 점은 책을 고르는 즐거움, 글을 읽는 즐거움을 만들어주는 겁니다.
부모님이 키워주는 독서력의 핵심은 책과 친해지게 만들기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해당 내용은 유튜버 대치동장원장님께서 작성해주신 원고입니다.
대치동장원장님은 23년 교육 경력의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 유튜브 대치동장원장 채널 마스터 및대치동 스터디PT학원 대표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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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교육법 3단계
1. 양보다 질 독서 교육법 1단계,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해라!
독서를 강요하지 않았는데, 대부분 자녀 교육에는 욕심이 무럭무럭 자라나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시키는 것 같습니다.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세계문학 전집을 구매해서 책장을 채워 두고도 서울대 추천 도서 100권 전집의 구매를 고민하고,
어른도 읽기 힘든 어려운 책을 읽게 하는 학원에 보내면서 아이의 독서력이 향상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좋은 책을 읽히는 게 좋은 독서 교육은 아닙니다.
세상에 좋은 책은 많지만 그걸 다 볼 수도 없고, 좋은 책을 다 본다고 해도 우리 아이가 엘리트가 바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어려운 책 읽게 해주는 독서학원을 보내면 아이들이 글자를 읽기는 하지만 영혼이 없이 수업에 참석하기 때문에 전혀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문자 혐오에 빠지곤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은 얼마나 독서를 하시나요?
이제 좀 솔직하게 얘기해 볼까요? 지난 한 달 동안 몇 권의 책을 읽으셨나요?
책 선정에 있어 모두가 추천하는 도서는 일단 뒤로 미뤄주세요.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읽고 충분히 소화하는 경험을 쌓는 게 필요합니다.
권장도서보다는 아이가 읽기 쉬운 얇은 책 읽기부터 시작하세요.
일단 글과 친근 해져야 두꺼운 책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주제를 한정 짓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대를 보내고 싶은 마음에 관련 서적만 읽히는 것보다 인문, 사회, 예술 등 다양한 책을 보게 하는 거죠.
그런데 아이가 한 주제에 꽂혀서 그와 관련된 책만 열심히 본다? 만화책만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편독으로 글 읽기의 친숙도가 높아진 아이는 나중에 주제를 바꿔서 읽는 것도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편독이란 한쪽으로 치우쳐 책을 읽는 것입니다.)
단, 한두 달에 한 번씩은 다른 분야 책을 한 권씩 선정해 주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책 선정 기준을 잡으신다면 아이가 책과 친숙해질 수 있습니다.
책과 친해지는 게 독서교육의 1차 목표이자 마지막 목표임을 기억하세요.
어떤 책을 보게 할지 고민이 된다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있는 얇은 문고판 책을 편하게 보게 하세요. 모든 책을 끝까지 보지 않아도 혼내지 마시고요.
자신의 기호가 확정되어 있지 않은 아이는 끝까지 읽지 않더라도 다양한 책을 접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 보기를 하나의 놀이로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문고판 책을 편하게 읽다가 해당 주제를 더 깊게 읽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그때 두꺼운 책으로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책을 친숙하게 만들어 준다가 포인트입니다.
독서를 놀이로 만들어주는 얇은 책으로 독서 교육 시작하세요.
2. 양보다 질 독서 교육법 2단계, 매일, 특정 시간대, 짧게!
많은 아이들을 학습코칭하면서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공부를 설계하고 완성할 때 쓰는 방법을 독서 교육에도 적용해 봤습니다.해당 방식은 특목·자사고에 있는 고등학생들에게도 상당히 유효했습니다.
매일, 특정 시간대, 짧게만 기억하세요. 좋은 것들은 꾸준히 지속할 때 큰 힘을 발휘하며, 꾸준히 지속하기 위해서는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독서는 아침 먹기 전에 10분, 귀가 후에 10분, 자기 전에 10분!
쉬워야 실천하고 실천이 쌓이면 습관이 됩니다.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하시면 더 좋습니다!
최소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아이와 함께 10분 독서를 해보세요.
많이 읽었느냐 적게 읽었느냐 중요하지 않아요.
매일 아침 습관이 되도록 만들어주세요.
10분이 모여서 하루에 30분이 되고, 더 나아가 습관이 되면 스스로 책을 읽는 아이가 됩니다.
3. 양보다 질 독서 교육법 3단계, 흥미로운 잡지 읽기!
아이가 책 읽는 걸 너무 힘들어한다면, 그림이 적절히 들어가 있는 책으로 시작해 보세요.아이와 서점에 가서 아이 마음대로 한 권 고르게 하고 부모님도 한 권 추천해주세요.
저는 어머님의 권유로 과학 잡지(뉴턴과 과학동아)를 매달 출간일에 사봤습니다.
자신의 관심사 또는 부모 추천 관심사 관련 잡지와 친해지면 다른 영역의 잡지도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 경우에는 과학잡지에서 그 흥미가 독서 평설과 리더스다이제스트라는 잡지로 확장되었습니다.
영화나 음악처럼 문화와 취미 관련 잡지들도 통찰력 깊은 분석이나 세계관을 확장해 주는 좋은 글들이 많습니다.
잡지는 그림도 많아 흥미를 유발하기 좋고, 글의 길이가 길지 않아 쓱쓱 읽어 내려갈 수 있습니다.
기억하셔야 할 점은 책을 고르는 즐거움, 글을 읽는 즐거움을 만들어주는 겁니다.
부모님이 키워주는 독서력의 핵심은 책과 친해지게 만들기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해당 내용은 유튜버 대치동장원장님께서 작성해주신 원고입니다.
대치동장원장님은 23년 교육 경력의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 유튜브 대치동장원장 채널 마스터 및대치동 스터디PT학원 대표원장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