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의 발음 원리ㅣ중학 국어ㅣ홈런 중등
모음은 어떻게 발음할까요?- 작성자
- 아이스크림에듀 뉴스룸
- 작성시간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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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시간에는 단어를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도록 하는 올바른 발음 원리, 그 네 번째 시간, 모음의 발음 원리에 대해 공부해요.
중학 국어도 역시 홈런 중등▶
단모음은 소리를 내는 도중에 혀의 위치나 입술 모양이 변하지 않는 모음을, 이중 모음은 혀의 위치나 입술 모양이 변하는 모음을 의미합니다.
- 단모음: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
- 이중 모음: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
그렇다면, 모음을 위의 발음 원칙이 아니라 다르게 발음하는 경우는 없을까요?
모음은 경우에 따라 표기한 대로 발음하지 않기도 해요.
즉, 이중 모음은 이중 모음으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단모음으로 발음하는 경우도 있어요.
첫 번째, ‘ㅕ’는 원칙적으로 [ㅕ]로 발음하지만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져, 쪄, 쳐’는 [저, 쩌, 처] 발음합니다.
(‘져, 쪄, 쳐’는 각각 ‘지어’, ‘찌어’, ‘치어’를 줄여 쓴 말이에요.)
이중 모음 ‘ㅕ’를 [ㅓ]로 발음하는 것이죠.
예) 무릎을 다쳐서[다처서] 아프다
→ ‘다쳐서’는 용언 ‘다치다’의 활용형
두 번째, ‘ㅖ’는 원칙적으로 [ㅖ]로 발음하지만, ‘예, 례’ 이외의 ‘ㅖ’는 [ㅖ]로도 발음합니다.
예) 시계[시계/시게]
세 번째, 특히 ‘의’는 원칙적으로 [ㅢ]로 발음하지만 경우에 따라 다양하게 발음합니다.
1)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
예) 무늬[무니], 희망[희망]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합니다.
표기상으로 모음 ‘ㅢ’가 다른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으면 [ㅣ]로 발음해야 합니다.
2)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
예) 주의[주의/주이], 협의[혀븨/혀비]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반드시 [ㅣ]로 발음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ㅣ]로 발음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3) 조사 ‘의’
예) 우리의[우리의/우리에], 강의의[강의의/강의에]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하는 경우입니다.
이때 [ㅔ]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한다는 것이지, 꼭 [ㅔ]로 발음하라는 의미는 아니에요. 예시 중 ‘강의의’에서는 ‘의’가 두 번 쓰였어요.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와 조사 ’의’가 사용된 것입니다.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가 발음되는 것까지 표기해 보면 ‘강의의[강의의/강이의/강의에/강이에]가 된답니다.
경우에 따라 달라지는 ‘ㅢ’의 발음 다시 한 번 정리해 볼까요?
1) 원칙적으로 [ㅢ]로 발음
2)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해야 함 (예) 무늬[무니], 희망[희망[]
3)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함 (예) 주의[주의/주이]
4)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함 (예) 우리의[우리의/우리에]
오늘 배운 모음의 발음 원리, 복습하면서 정리하겠습니다.
1) 표준어의 모음은 다음 21개로 한다.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2)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는 단모음으로 발음한다.
(붙임) ‘ㅚ, ㅟ’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수 있다.
3)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한다.
다만 1.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져, 쪄, 쳐’는 [저, 쩌, 처]로 발음한다.
다만 2. ‘예, 례’ 이외의 ‘ㅖ’는 [ㅔ]로도 발음한다.
다만 3.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한다.
다만 4.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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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시간에는 단어를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도록 하는 올바른 발음 원리, 그 네 번째 시간, 모음의 발음 원리에 대해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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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의 종류
표준어의 모음은 발음하는 방법에 따라 단모음과 이중 모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단모음은 소리를 내는 도중에 혀의 위치나 입술 모양이 변하지 않는 모음을, 이중 모음은 혀의 위치나 입술 모양이 변하는 모음을 의미합니다.
모음의 발음 원칙
표준어의 모음 중 단모음은 단모음으로, 이중 모음은 이중 모음으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이때 단모음 ‘ㅚ, ㅟ’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수도 있어요.- 단모음: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
- 이중 모음: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
그렇다면, 모음을 위의 발음 원칙이 아니라 다르게 발음하는 경우는 없을까요?
모음은 경우에 따라 표기한 대로 발음하지 않기도 해요.
즉, 이중 모음은 이중 모음으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단모음으로 발음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중 모음을 단모음으로 발음하는 경우
첫 번째, ‘ㅕ’는 원칙적으로 [ㅕ]로 발음하지만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져, 쪄, 쳐’는 [저, 쩌, 처] 발음합니다.(‘져, 쪄, 쳐’는 각각 ‘지어’, ‘찌어’, ‘치어’를 줄여 쓴 말이에요.)
이중 모음 ‘ㅕ’를 [ㅓ]로 발음하는 것이죠.
예) 무릎을 다쳐서[다처서] 아프다
→ ‘다쳐서’는 용언 ‘다치다’의 활용형
두 번째, ‘ㅖ’는 원칙적으로 [ㅖ]로 발음하지만, ‘예, 례’ 이외의 ‘ㅖ’는 [ㅖ]로도 발음합니다.
예) 시계[시계/시게]
세 번째, 특히 ‘의’는 원칙적으로 [ㅢ]로 발음하지만 경우에 따라 다양하게 발음합니다.
1)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
예) 무늬[무니], 희망[희망]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합니다.
표기상으로 모음 ‘ㅢ’가 다른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으면 [ㅣ]로 발음해야 합니다.
2)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
예) 주의[주의/주이], 협의[혀븨/혀비]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반드시 [ㅣ]로 발음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ㅣ]로 발음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3) 조사 ‘의’
예) 우리의[우리의/우리에], 강의의[강의의/강의에]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하는 경우입니다.
이때 [ㅔ]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한다는 것이지, 꼭 [ㅔ]로 발음하라는 의미는 아니에요. 예시 중 ‘강의의’에서는 ‘의’가 두 번 쓰였어요.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와 조사 ’의’가 사용된 것입니다.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가 발음되는 것까지 표기해 보면 ‘강의의[강의의/강이의/강의에/강이에]가 된답니다.
경우에 따라 달라지는 ‘ㅢ’의 발음 다시 한 번 정리해 볼까요?
1) 원칙적으로 [ㅢ]로 발음
2)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해야 함 (예) 무늬[무니], 희망[희망[]
3)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함 (예) 주의[주의/주이]
4)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함 (예) 우리의[우리의/우리에]
오늘 배운 모음의 발음 원리, 복습하면서 정리하겠습니다.
1) 표준어의 모음은 다음 21개로 한다.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2)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는 단모음으로 발음한다.
(붙임) ‘ㅚ, ㅟ’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수 있다.
3)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한다.
다만 1.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져, 쪄, 쳐’는 [저, 쩌, 처]로 발음한다.
다만 2. ‘예, 례’ 이외의 ‘ㅖ’는 [ㅔ]로도 발음한다.
다만 3.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한다.
다만 4.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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