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추천 도서 | 홈런초등

아이스크림 홈런에서 초등 저학년이 읽으면 좋은 책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작성자 
아이스크림에듀 뉴스룸
작성시간
2023-02-22

아이스크림 홈런에서 초등 저학년이 읽으면 도움이 되는 도서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아이스크림 홈런에서 우리 아이의 연령대별 추천 도서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읽으면 좋을 도서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학부모 여러분, 지금 바로 아이들과 도서관을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싶다면 학부모님이 먼저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초등 저학년 추천 도서<1>

귀신을 보는 안전 탐정

(도서정보: 이서윤 ;김민준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9)
파란색을 좋아해서 파란 옷만 입고 다니는 도훈이. 도훈이는 옷뿐만 아니라 책가방, 필통 웬만하면 모두 파란색이에요.
이런 도훈이가 가장 친한 친구인 현수의 사고를 겪고 뒤부터 안전사고에 관해 공부하고, 안전사고의 원인을 찾게 됩니다.
사실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일어날 있습니다 매년 많은 어린이가 안전사고로 다치거나 심하면 사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사고들이 나의 가족, 친구와 관련되지 않으면 관심을 두지 않지요.
『귀신을 보는 안전 탐정』어린이들에게 각종 안전사고와 따돌림 예방까지, 학교 생활 속에서 지켜야 안전 수칙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줍니다.

 

초등 저학년 추천 도서<2>

어서 , 도서관은 처음이지?

(도서정보: 이주희 ·그림 | 개암나무 | 2022)
책은 친구를 따라 억지로 도서관에 가게 도윤이가 도서관에서 동화책을 읽고, 읽기에 흥미가 생겨 도서관을 좋아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질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을 자녀와 함께 읽고,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면 자녀에게 도서관에 대해 즐거운 기억을 하나 추가해 있습니다.
책이라는 세상과 아이들을 연결해 주는 특별한 공간, 도서관. 이 책은 자녀에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 설명해 주고, 책을 통해 만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알려줍니다.
학부모님의 자녀들을 도서관도 좋아하고, 더불어 책도 좋아하는 아이로 키워보세요.


 

초등 저학년 추천 도서<3>

거짓말의 색깔

(도서정보: 김화요 글 ;다나 그림 | 오늘책 | 2022)
이 책에는 세 명의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거짓말을 보는 아이 지온,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아이 민하, 거짓말을 너무 쉽게 하는 아이 소혜. 
세 아이의 공통적으로 ‘거짓말’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이 책은 거짓말의 흑과 백, 옳고 그름에 대해 정답을 이야기하지는 않아요.
대신 거짓말 속에 담긴 마음의 색깔을 보라고 합니다. 
지온이의 눈을 따라가며 거짓말을 바라보는 다양한 각을 만들어 냅니다. 
지온이가 이상한 꿈을 꾸기 전에 읽었던 《양치기 소년》의 소년은 왜 거짓말을 했을까요? 
모든 아이들의 중심에 있는 소혜는 왜 거짓말을 멈추지 못할까요? 
반면에 거짓말을 하지 못해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민하는 얼마나 외로울까요? 
처음 거짓말을 보게 된 지온이는 거짓말의 색깔은 회색, 회색의 입김을 뿜는 사람은 거짓말쟁이로 선을 그었습니다.
사람들을 화나게 하면서도 거짓말을 반복하는 양치기 소년의 외로움은 보지 못하고 소년이 거짓말만 하지 않았어도 양은 죽지 않았을 거라고 원망했습니다. 
하지만 소혜를 통해, 민하를 통해, 엄마를 통해 누군가는 남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고,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누군가의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는 걸 알아 갑니다.
그래서 세상은 회색과 회색이 아닌 색만 있는 곳이 아니라 훨씬 다양한 색깔이 어우러진 곳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초등 저학년 추천 도서<4>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도서정보: 신은영 글 ;히쩌미 그림 | 소원나무 | 2022)
이 책은 어린이가 우정을 쌓는 방식을 ‘단톡방’이라는 온라인 채팅방을 통해 보여 주는 창작동화입니다. 
온라인이 발달하고 비대면 관계가 늘어남에 따라 소통하고 관계를 이어가는 방식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죠. 
초록이와 친구들은 학교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단톡방 왕따 사건의 실체를 보여 주며 진정한 우정의 모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누군가를 부러워하는 마음은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열등감이 되기도 합니다. 
새리는 분명 초록이의 상냥함에 반해 친구가 되기를 바랐지만, 점점 초록이에게서 열등감을 느끼게 돼요.
초록이는 모두에게 인기가 있고, 친절하고, 자신이 활약하고 싶었던 모든 순간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새리가 그보다 못한 삶을 사냐고 묻는다면 전혀 아니에요. 
항상 누군가를 시기와 질투의 시선으로 바라보던 새리는 자신의 비뚤어진 마음을 인정하고, 초록이에게 용서를 구하게 됩니다. 
그렇게 이 동화 속 아이들은 서로 미워하고 용서하며 자신들만의 새로운 우정을 만들어 갑니다. 



※ 본 콘텐츠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사서추천도서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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